맛있는게 좋아
[꼬냑] 바론 오타드 XO 골드(Baron Otard XO Gold) 본문

바론 오타드 XO 골드
제 인생 첫 꼬냑입니다. 2020년 초 코로나 락다운 직전에 여행 가면서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했는데, 그 때 구매가가 할인해서 100달러 언저리, 한화로 12만 원 언저리였던 걸로 기억해요.
지금은(2022년 10월) 찾아보니 제주 중문 면세점 기준으로 155달러, 한화로 22만 원에 판매중이네요. 한화 기준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올랐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. 먹을 때는 맛있게 먹었지만, 지금 가격을 생각하면 굳이 이걸..? 싶네요.
정보
분류: 꼬냑
지역: 꼬냑(Cognac), 프랑스
40%/캐러멜 색소 첨가
테이스팅 노트
향: 건포도, 가죽, 훈연향, 자두, 클로버 꿀.
맛: 적당히 달다. 건포도, 건자두, 꿀, 마카다미아 넛, 나무 향. 배경에 약간의 매콤함이 깔려 있다.
여운: 중간 길이이고, 맛과 대조되게 놀라울 정도로 드라이하다. 오크와 건자두, 아주 약간의 스피어민트.
(2020년 5월에 작성한 테이스팅 노트입니다.)
평점: 3/5
한줄평: 맛은 있는데, 지금은 퀄리티에 비해 너무 비싸졌다.